아주 작고 신기한 세계
배움레터 제14호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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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신기한 알갱이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예요. 우리가 마시는 물, 타고 다니는 자동차, 심지어 우리가 숨 쉬는 공기까지 모두 물질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는 것은 물론,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모두 물질이에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바로 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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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물질을 계속해서 쪼개고 또 쪼개면 어떻게 될까요? 마치 레고 블록을 생각해보면 쉬워요. 아무리 큰 레고 작품도 결국에는 아주 작은 레고 블록들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물질도 마찬가지예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아주아주 작은 알갱이가 나오는데, 그걸 바로 원자라고 불러요! 원자는 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벽돌 같은 것이랍니다. 산소 원자, 수소 원자, 탄소 원자처럼 여러 종류의 원자들이 있고, 각자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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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 작은 원자들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서로서로 손을 잡고 친구를 만들기도 해요. 이렇게 두 개 이상의 원자들이 서로 딱 붙어서 만들어진 덩어리를 분자라고 부른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을 예로 들어볼게요. 물 분자는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원자 한 개가 찰싹 달라붙어서 만들어진 거예요. 공기 중에 있는 산소도 산소 원자 두 개가 만나 산소 분자를 이룬답니다. 우리가 숨 쉴 때 바로 이 산소 분자를 들이마시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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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은 이렇게 작은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장 작은 원자들이 모여 분자를 만들고, 이 분자들이 아주 많이 모여서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물질이 되는 것이죠. 마치 작은 레고 블록(원자)들이 모여 작은 모양(분자)을 만들고, 그 작은 모양들이 모여 큰 레고 작품(물질)이 되는 것과 같아요. 오늘부터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보며 '이건 어떤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져 있을까?' 하고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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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주제>
물질, 분자, 원자를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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