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최저임금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최저임금은 일을 하고 나서 최소한으로 받아야 하는 금액으로 나라에서 정해 놓았어요. 2025년 현재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에요. 그런데 뉴스에서 가끔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거나, 올리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과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어떤 사람들은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말해요. 만약 최저임금이 낮으면 열심히 일해도 생활이 너무 어려울 수 있거든요. 월급이 너무 적어서 사고 싶은 것도 못 사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못 먹으면 슬프겠죠? 따라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돈을 적게 받던 어른들의 생활에 여유가 생겨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돈을 더 많이 쓰면 가게들도 물건이 더 잘 팔려서 경제가 활발해질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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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직원들에게 줘야 할 돈이 많아지니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걱정은 물건값이 오를 수도 있다는 거예요. 가게 사장님들이 직원들에게 주는 돈이 많아지면, 그만큼 물건값을 올려서 손해를 메우려고 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되면 최저임금이 올라도 생활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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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예요. 돈을 받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어서 좋지만, 돈을 줘야 하는 사람들은 부담이 커질 수 있고, 그 부담이 다시 물건 값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정답이 딱 정해져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분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어떠한 입장인지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