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령은 몇 년 동안 일할까요? 바로 5년입니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한 번만 선출되어 5년 동안 나라를 이끌 수 있어요. 예전에는 대통령 임기가 달랐던 적도 있었답니다. 임기가 5년으로 정해진 이유는 권력을 오래 갖지 못하게 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나라를 이끄는 데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처음 헌법이 만들어졌을 때는 대통령 임기가 4년이었어요. 나중에 몇 번 개정을 거치면서 대통령 임기가 늘어나거나, 한 사람이 여러 번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시기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5년 단임제, 즉 한 번만 대통령을 하고 끝내는 제도로 정해졌어요. 이렇게 바뀐 이유는 권력을 한 사람에게 너무 오래 맡기지 않으려는 민주주의의 원칙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여러 명의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왔어요. 헌법을 개정하며 대통령 임기와 선출 방식도 바뀌었고, 대통령의 권한도 달라졌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국민의 선택으로 대통령을 뽑는 방식이 자리 잡았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려는 노력도 계속되었어요.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져요. 외국과의 관계를 맺고 법률을 공포하는 일도 대통령의 몫이에요. 대통령은 임기 동안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죠. 또, 나라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법을 지키게 하는 역할도 맡아요.  

 여러분은 대통령이 몇 년 동안 일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대통령은 두 번 연속으로 하면 안 될까요? 만약 대통령을 한 사람이 너무 오래 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이번 레터를 통해 대통령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